2001년 대학교 입학 후 처음 쓰던 Visual Studio 6.0... 이 추억의 프로그램을 10년이 지난 2011년에 그것도 실무에서 쓰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. 최소한 2003은 되어야 그나마 2010과 IDE 스타일이 비슷한데 6.0이라니! 내가 6.0을 쓴다니~ 델파이 프로그래머가 귀해서 많은 돈을 받는다는 얘기를 이제서야 믿게 되었다. 일단 침착하게...... VS6을 실행시켜 보았다. 음 코드 파일을 Tab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없었다. 그리고 소스 컨트롤에서 체크아웃 된 파일을 보여주는 Pending-Check In 윈도우도 없고, IDE에서 쓸 수 있는 총 컬러도 16색이고, 소스 코드에 몇번째 줄인지 표시도 되지 않았다. 기뻐 돌아가시겠네. ^_^ 그런데 사람이 기뻐서 죽으라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