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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1년 대학교 입학 후 처음 쓰던 Visual Studio 6.0... 이 추억의 프로그램을 10년이 지난 2011년에 그것도 실무에서 쓰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. 최소한 2003은 되어야 그나마 2010과 IDE 스타일이 비슷한데 6.0이라니! 내가 6.0을 쓴다니~ 델파이 프로그래머가 귀해서 많은 돈을 받는다는 얘기를 이제서야 믿게 되었다.
5. 코딩 편의성 - Visual Assist X
일단 침착하게...... VS6을 실행시켜 보았다. 음 코드 파일을 Tab으로 표시하는 기능이 없었다. 그리고 소스 컨트롤에서 체크아웃 된 파일을 보여주는 Pending-Check In 윈도우도 없고, IDE에서 쓸 수 있는 총 컬러도 16색이고, 소스 코드에 몇번째 줄인지 표시도 되지 않았다. 기뻐 돌아가시겠네. ^_^
그런데 사람이 기뻐서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예전 6.0을 실무에서 쓰던 형님/선배/동료들이 기억 속에서 Add-In 들을 끄집어내서 다운받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?
1. 소스 코드 Tab 윈도우 표시
2. 16 컬러 제한 풀기
3. 소스 코드 라인 표시
4. 소스 컨트롤 연동
위 Add-In들 중 실행이 가능한 것은 Visual Studio 종료 후 설치하면 되고 DLL만 있는 것들은 Visual Studio 경로에서 Common\MSDev98\AddIns 폴더로 복사하면 된다. (reg 파일이 있으면 역시 등록) 설치 도중 크게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C:\Program Files\Microsoft Visual Studio\Common\MSDev98\AddIns 폴더일 것이다.
하지만 여기서 끝났다고 안심은 금물! 모든 설치와 복사가 끝났으면 VS6을 실행시킨 후 Tools > Customize > Add-ins and Macro Files에서 WndTabs와 VC6LineNumber Developer Studio Add-in 그리고DevTrueColour.DSAddIn.1 등 사용하는 Add-In을 사용하겠다고 체크해 주어야 한다.
아쉽게도 Pending-Check In 기능의 Add-In은 찾지 못했는데 (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) 그럭저럭 만족하는 세팅 결과는 다음과 같다.
* 현재 과자/크랙은 Line Number Add-In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.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요청하시거나 검색하셔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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